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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구성
인사말
안녕하세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최열입니다.
어느 덧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기후·환경문제처럼 복잡한 문제는 영화를 통해 감동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 세계 130개국에서 2,800여편의 영화가 경선에 참여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후환경문제가 글로벌화된 것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최대의 환경영화제로 우뚝 섰습니다.
한 편의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함께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더없이 훌륭한 학교입니다.
교실에서 벗어나 지구 환경을 성찰하고 토론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육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더없이 화목한 거실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함께 환경영화를 보며 우리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토론해 볼 수 있습니다.
환경 재단은 지난 20여년 동안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통해 환경문제가 자신의 문제라는 부분을 알려왔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국제영화제는 전 세계적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독보적입니다.
저희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모두 함께 환경을 노래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4년 상영관 세 개로 시작한 작은 영화제가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성장했습니다.
영화관을 디지털 극장과 IPTV, 방송국 상영, 학교수업 상영 등으로 확장했습니다.
작년에 24만명의 학생들이 수업으로 함께했고,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시민단체, 기업 등 곳곳에서 상영됩니다.
3천 편 가까운 출품작에서 엄선한 80편의 영화가 100만명 이상의 관객과 만나는 날, 설렙니다.
환경영화는 생태계를 보여주는 입체적인 텍스트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미디어이며,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의 시작입니다.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