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를 만드는 사람들
The Ice Builders
프란체스코 클레리치, 톰마소 바르바로
Italyㆍ2024ㆍ15min
시놉시스
히말라야산맥의 고지 사막 계곡 잔스카르는 해발 3,000~7,000미터에 걸쳐 있는 외딴 지역으로, 이곳의 주민들은 봄철에 녹는 빙하수에 의존해 농업과 생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수십 년 사이,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줄어들고 물이 부족해지면서 수많은 마을이 사라지는 위기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불평등한 싸움 속, 오늘날 라다크 지역 주민들은 전통과 현대 기술을 결합해 인공 빙하를 만들어 봄철 물 부족을 해결하고 지하수 확보에 힘쓰고 있다.
감독

프란체스코 클레리치
Francesco CLERICI
프란체스코 클레리치는 밀라노 국립대학교에서 역사 및 예술 비평을 전공했으며, 데뷔작 ‘Il gesto delle mani’은 201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증강현실 작품, 비디오 설치, 단편영화, 웹 시리즈, 도서,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선보였으며, 런던영화제, 베니스비엔날레, 몬트리올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독페스트, 라이프치히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라예보영화제를 포함한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톰마소 바르바로
Tommaso BARBARO
톰마소 바르바로는 영화 산업에서 활동 중인 사운드 에디터이자 사운드 디자이너로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2019년 선댄스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다큐멘터리 ‘The disappearance of my mother’의 사운드 편집 및 믹싱을 맡은 바 있다. 2020년, ‘Rumori’로 베를린 커머셜어워즈에서 최우수 사운드 음악 활용 부문 후보에 올랐다. 광고 사운드 디자인과 영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첫 감독작인 다큐멘터리 ‘The Huddle’을 촬영했다. 소속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현재 영국과 미국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 중이다.
상영본 제공처
- 이름Stefania
- 전화번호
- Emaildistribuzione@nieminenfilm.it
관람기간
온라인상영관(상시이용)
최초 재생버튼 클릭 후 24시간 이내 영화관람 가능
최초 재생버튼 클릭 후 24시간 이내 영화관람 가능
expand_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