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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하우스 이펙트 요약정보 및 구매

기후 위기의 중요한 순간들을 흡인력 있게 포착하는 ‘화이트 하우스 이펙트’는 지구온난화를 막을 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를 단순히 놓친 것이 아니라 고의로 축소했다는 것을 역사 속으로 돌아가 보여준다. 아카이브 자료로만 이루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의 부시 정권 시절에 초점을 맞춘다. 전 미국이 지구온난화의 현실을 막 인지하기 시작하던 중요한 전환기였으나 부시가 그를 막기 위해 ‘화이트 하우스 효과’를 이용하겠다고 선언했던 때이다. 영화는 인과관계를 정교하게 추적하며 그 약속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 보여준다. 부시는 한쪽에는 백악관 비서실장 존 수누누와 산업계 실세 브로커, 다른 한쪽에는 환경보호청장 빌 라일리를 비롯한 기후학자들 사이에서 점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세계가 1992년 리우 협약을 준비할 때 부시는 역사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놓이지만, 결국 미국은 온실가스 배출 상한을 명시한 글로벌 합의를 약화하는 선택을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 결정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점점 더 뜨겁고 위험하며 분열된 세계의 기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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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Documentary
원산지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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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 하우스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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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하우스 이펙트

The White House Effect
보니 코헨, 페드로 코스, 존 쉥크
USAㆍ2024ㆍ96min
Asia Premiere

시놉시스

기후 위기의 중요한 순간들을 흡인력 있게 포착하는 ‘화이트 하우스 이펙트’는 지구온난화를 막을 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를 단순히 놓친 것이 아니라 고의로 축소했다는 것을 역사 속으로 돌아가 보여준다. 아카이브 자료로만 이루어진 이 다큐멘터리는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의 부시 정권 시절에 초점을 맞춘다. 전 미국이 지구온난화의 현실을 막 인지하기 시작하던 중요한 전환기였으나 부시가 그를 막기 위해 ‘화이트 하우스 효과’를 이용하겠다고 선언했던 때이다. 영화는 인과관계를 정교하게 추적하며 그 약속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 보여준다. 부시는 한쪽에는 백악관 비서실장 존 수누누와 산업계 실세 브로커, 다른 한쪽에는 환경보호청장 빌 라일리를 비롯한 기후학자들 사이에서 점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세계가 1992년 리우 협약을 준비할 때 부시는 역사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놓이지만, 결국 미국은 온실가스 배출 상한을 명시한 글로벌 합의를 약화하는 선택을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그 결정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점점 더 뜨겁고 위험하며 분열된 세계의 기원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감독

보니 코헨
Bonni COHEN
보니 코헨은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겸 창작 프로듀서이다. 존 쉥크와 함께 다큐멘터리 제작사 액추얼필름스를 설립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존 쉥크와 공동 연출한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는 영원히 어리지 않다’(2020)로 에미상 최우수탐사다큐멘터리상을 받았고, ‘An Inconvenient Sequel: Truth to Power’(2017)로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도,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작 ‘The Rape of Europa’(2006),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The Island President’(2011)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연출했고, HBO, 디즈니+, PBS 등 방송 채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하며 널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페드로 코스
Pedro KOS
페드로 코스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으로 예일대학교에서 연극 연출을 전공했다. 루시 워커 감독의 아카데미상 후보작 ‘웨이스트 랜드’(2010), 존 쉥크 감독의 ‘The Island President’(2011) 등을 편집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7년에는 장편 데뷔작 ‘벤딩 디 아크: 세상을 바꾸는 힘’(2017)를 연출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더 그레이트 핵’(2019) 각본·제작, 장편 다큐멘터리 ‘Rebel Hearts’(2021) 연출·각본·편집을 맡는 등 다수의 작품 제작에 두루 참여했다.
존 쉥크
Jon SHENK
존 쉥크는 스탠퍼드대학교 다큐멘터리 과정을 졸업하고 루카스필름에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다 독립해, 보니 코헨과 함께 액추얼필름스를 설립했다. 메건 마일런과 공동 연출한 ‘Lost Boys of Sudan’(2003)으로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드를 수상했고, PBS에서 한 회차분으로 방영된 ‘Blame Somebody Else’(2007)로 첫 에미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아카데미상 수상작 ‘Smile Pinki’(2008) 촬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The Island President’(2011) 단독 연출, 아카데미상 후보작 ‘An Inconvenient Sequel: Truth to Power’(2017) 촬영 및 공동 연출, 에미상 수상작 ‘우리는 영원히 어리지 않다’(2020) 공동 연출 등 다수의 작업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상영본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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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elle@cineph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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