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푸른 점. 공존
마운틴
Mountain
제니퍼 피돔
Australiaㆍ2017ㆍ74min
시놉시스
세계의 준봉들은 영화사의 초기부터 영화가 방문했던 중요한 공간 중 하나다. 그 중 몇 편은 무성영화의 시기에 만들어져 언어를 앗아가는 산의 매력을 전했다. <셰르파>(2015)를 연출해 산악영화의 총아가 된 제니퍼 피돔이 다시 산을 찾았다. 산이 있다. 하늘을 향해 치솟은 산이 있는가 하면, 초원 혹은 황야를 따라 끝없이 펼쳐진 산도 있다. 어떤 것은 용암과 얼음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끝난다. 산을 찾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별다른 보호 장구도 없이 기암절벽에 매달리고, 눈 덮힌 바위산의 정상을 향해 한 발자국씩 걸음을 옮기고, 바위 절벽 사이로 외줄타기를 시도한다. 반대로 내려오는 자도 있다. 스키와 보드, 낙하산에 의존에 설원에서 하강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마운틴>은 음악을 들을 수 없는 자에게 춤을 추는 자는 미친 듯이 보일 것이다 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아찔한 풍경들 앞에서 "왜 그곳을 찾느냐"는 질문을 꺼내기가 망설여진다. 윌리엄 데포의 내레이션과 호주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은 산과 인간에게 바치는 찬사다. 바로크에서 고전기를 경유해 아보 패르트의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까지 포함된 위대한 선율이 거대한 자연과, 그곳에 도전하는 모험적인 인간을 노래한다. 이건 자연과 인간과 음악이 함께한 엄숙한 교향악이다. (이용철)
감독
제니퍼 피돔
Jennifer PEEDOM
제니퍼 피돔은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감독으로 극한의 환경에 처한 이들을 묘사하는 특유의 탁월하고 친밀한 연출력으로 알려져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 , 와 등이 있다.
상영본 제공처
- 이름DOGWOOF
- 전화번호44 2072536244
- EmailLUKE@DOGWOOF.COM
expand_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