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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무기
Sweet Nuke
- 특별 상영 - 이강길 감독 추모전
시놉시스 | 전라북도의 소도시 부안군 위도에 지난 2003년 때아닌 개발 광풍이 불었다.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유치지역으로 위도가 급부상한 것. 하지만 현금 보상설과 부안군수의 일방적인 유치신청으로 시작된 핵폐기장 유치 결정은 급기야 생업도 포기한 부안 주민들의 핵폐기장 유치 결사반대 투쟁으로 이어졌다. 지역이기주의, 님비현상이라는 언론과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도 그들은 왜 맞서 싸울 수밖에 없었을까. |
감독

이강길 LEE Kang-gil
환경, 인권, 평화를 주제로 여러 편의 작업을 이어왔다. 2000년부터 8년간 부안을 오가며 <어부로 살고 싶다-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2001), <새만금 핵폐기장을 낳다>(2004), <살기 위하여>(2006) 등 ‘어부로 살고 싶다’ 연작을 만들었다.
부안의 핵폐기장 유치 반대운동을 담은 <야만의 무기>(2010)로 서울환경영화제 아베다한국환경영화상 대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 <거리 속 작은 연못>(2014),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201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