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해방의 길 어딘가에서
Just Animals
- 지구를 지켜라!: 액셔니스트의 삶
| 트레일러 | |
| 프로그램 노트 |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사랑했던 사일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식용 동물 농장을 몰래 촬영해 농부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3년간 법정 소송을 벌였다. 10년간 동물권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싸웠지만, 어느 순간 사일라는 자신이 꿈꿨던 이상이 이뤄지지 않음을 깨닫고 한계에 직면한다. 영화는 동물권 문제를 당위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인물의 심리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독특한 필체의 텍스트와 홈 비디오 풋티지의 활용, 몽환적인 인서트 쇼트 등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영화의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장치다. 특히 영화 중반,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클럽이 대규모 도살장으로 바뀌는 초현실적인 장면은 사일라의 고뇌와 갈등을 명료하게 보여준다. |
감독
사일라 키벨래, 베사 쿠오스마넨 Saila KIVELÄ, Vesa KUOSMANEN
베사 쿠오스마넨은 헬싱키에서 활동하는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비건 컬쳐 스페이스의 공동 설립자이다. 사일라 키벨레는 <동물 해방의 길 어딘가에서>로 데뷔하였으며,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동물권 활동가이다.
| 감독 | 사일라 키벨래, 베사 쿠오스마넨 |
| 제작국가 | Finland |
| 제작연도 | 2022 |
| 러닝타임 | 82min |
| 장르 | Documenta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