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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집
City of Homeless
- 특별 상영: 에코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노트 | 봉천동 어느 골목, 길냥이 ‘넓적이’와 좁은 원룸에서 함께 지내는 민규와 연수가 있다. 어느 날 기록적 폭우가 닥치고, 넓적이와 두 사람의 터전은 비와 함께 쓸려간다. 그리고 월세살이의 끝, 이사까지 찾아온다. 두 사람은 마치 오랜 친구를 찾아가듯 매일 밤 예전 동네를 찾아가고, 서로의 생존 형태와 방식까지 존중하며 공존하는 방식을 택한다. |
감독

강민규, 정연수
독픽프로덕션
개띠 정연수 감독과 돼지띠 미디어 아티스트 강민규 작가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제작팀.
단편 다큐멘터리 <이 편한 세상>으로 처음 합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