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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특별전
시놉시스 런던의 유명 패션 사진가 토마스는 우연히 어떤 사건 현장을 찍는다. 그는 그 안에 담긴 단서를 이해하기 위해 계속해서 사진을 확대하지만 그럴수록 의미는 점차 사라진다. 안토니오니 특유의 ‘사라지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이자 현상(이미지)과 실재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작품이다. 도시 한 가운데의 인적 없는 공원은 <정사>(1960)에서 안나가 사라진 바위섬과 같이 형상을 흡수하는 징후적인 공간이다.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Michelangelo ANTONIONI
1912년 페라라에서 태어났다. 경제학을 공부한 후 영화 기자를 거쳐 네오리얼리즘의 영향을 받은 다큐멘터리 <포강 사람들>(1947)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첫 장편 <어느 사랑의 연대기>(1950)부터 이탈리아 중간계급의 소외와 고독, 관계의 단절을 다루는 작품을 주로 만들었다. 전후 급격하게 변한 가치관과 사회 분위기 속에서 존재론적 갈등을 겪는 인간의 내면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보여주었다. 1960년 칸영화제에서 공개된 <정사>는 서사 구조를 파괴하는 새로운 전개로 충격을 주며 60년대 모던 시네마의 시작을 알렸다. <정사>와 함께 ‘소외 삼부작’으로 불리는 <밤>(1961), <일식>(1962)과 <붉은 사막>(1964)의 성공 이후 <확대>(1966)부터 이탈리아 밖에서 작품을 찍으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네아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제작국가 UK, Italy
제작연도 1966
러닝타임 111min
장르 Fiction
상영 시간표
상영본 제공처
이름Park Circus
전화번호(+44) 1416480221
emailkate.coventry@parkcir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