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 나라
Nuclear Nation
  • 국제환경영화경선 - 장편
시놉시스 쓰나미와 3.11 원전누출사고 이후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지역이 되어버린 마을 후바타. <빅 리버>와 <야나카의 황혼빛>으로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진 후나하시 아츠시 감독이 카메라를 들고 이 마을 사람들을 찾았다. <핵의 나라>는 임시대피소에 모여 생활하는 후바타 주민들 천 여 명의 일상을 일년 가까이 촬영한 작품이다. 여전히 방사능 노출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생활하는 대피소 사람들의 일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원전 유치에 열정적이던 후타바 시장의 후회와 반성이 영화의 두 축을 이룬다. 주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삶을 찾아 대피소를 떠나고, 후타바 시장은 다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그리고 정부 원전정책의 변화를 촉구하는 활동에 열심이다. 대피소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과 후타바 시장의 고백, 영화는 이를 통해 자본 또는 개발이라는 환상 속에 가려진 원자력에너지의 위험성을 통렬하게 드러내고 있다.
감독
후나하시 아츠시 Funahashi Atsushi
감독 후나하시 아츠시
제작국가 Japan
제작연도 2011
러닝타임 145'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