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더미에서 본 희망
Ashes to Honey
  • 포커스 2012: 후쿠시마
  • 그 이후의 이야기들
시놉시스 <여섯 마을의 랩소디> 등의 전작들을 통해 꾸준히 원자력 반대의 목소리를 내왔던 카마나카 히토미 감독의 작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자랑하는 이와이 섬. 이곳 사람들은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지켜왔다. 하지만 정부가 이 지역에 원자력발전소를 유치하려고 하면서 이에 맞서는 주민들의 투쟁이 29년간 이어진다. 섬에서 반대시위를 주도하던 다카시는 스웨덴과 북유럽 지역사회의 모델을 참고로 지속 가능한 대안 에너지를 찾으려 노력하고, 우지모토는 버려진 농경지를 개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한다. 하지만 정부와 전력회사는 바다를 매립해 인공대지를 만들고 원전 세우기를 강행한다. 그리고 이 영화가 개봉된 후 2011년, 쓰나미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이 작품에 대한 일본사회의 관심이 급등하면서 추가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지금까지도 공동체상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감독
가마나카 히토미 Kamanaka Hotomi
감독 가마나카 히토미
제작국가 Japan
제작연도 2011
러닝타임 116'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