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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트 일다!
Aunt Hilda!
  • 지구의 아이들
시놉시스 식물을 사랑하는 일다는 전 세계의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을 만든다. 이 때, 러시아의 과학자가 유전자 조작을 통한 작물 재배기술을 발명하고, 이 신기술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거대식물 ‘아틀랭’이 시장에 출시된다. 언뜻 보기엔 인류의 기아 문제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대안처럼 보인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과 실제는 다른 법. 아틀랭은 곧 걷잡을 수 없이 전 세계를 뒤덮고 회사는 엄청난 이익을 챙기는 대가로 지구 전체를 위험으로 몰아간다. 일다는 뭔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재앙을 막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는 듯한 거칠고 자연스러운 핸드드로잉의 질감은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진 눈에 신선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재치 있게 표현된 각각의 캐릭터들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 시장경제의 물질만능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놀랍도록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
감독
자크 레미 제라르, 베노아 쉐으 Jacques-Rémy GIRERD, Benoît CHIEUX
1978년부터 애니메이션의 각본, 연출, 제작을 해오고 있는 자크 레미 제라르 감독은 80년대 초반 폴리마쥬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그곳의 프로듀서로도 일하고 있다. 베노아 쉐으는 그래픽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자크 레미 제라르와 <언트 일다!>를 공동으로 연출하고 각본을 썼다.
감독 자크 레미 제라르, 베노아 쉐으
제작국가 France, Luxemburg
제작연도 2013
러닝타임 89min
장르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