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Beasts of the Southern Wild
  • 그린 파노라마
시놉시스 남극의 빙하가 녹아 대륙이 물에 짐기는 시대. 세계의 끝자락, 제방 밖 남쪽 '욕조섬'의 소녀 허쉬파피는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문명을 거부한 채, 자연의 소중함과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인함 같은 무형의 가치들을 주구하는 섬 사람들에겐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존재한다. 우주의 균현이 깨어지면, 선사시대 빙하기에 단단한 얼음에 갇혀 버린 야수 '오록스'가 깨어난다는 것. 어느 날 아버지와 딸의 갈등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기후 변화가 도래한 미래사회를 독특한 신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해 201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과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드라마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 당찬 소녀, 허쉬파피 역을 연기한 쿠벤자네 왈리스는 2013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기록을 갱신했다.
감독
벤 제틀린 Benh Zeitlin
감독 벤 제틀린
제작국가 USA
제작연도 2012
러닝타임 96'
장르 극영화
상영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