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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빌리지, 마이 랍스터
My Village, My Lobster
  • 국제환경영화경선
시놉시스 5천 명이 넘는 니카라과 원주민들이 랍스터를 잡기 위해 단출한 장비에 의존한 채 바닷속으로 뛰어든다. 인구 5만 명에 이르는 이 어촌의 생계는 오로지 랍스터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이 잡아 올린 랍스터의 9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돼 식당에서 소비된다. 랍스터 잡이 때문에 해마다 수백 명의 잠수부들이 목숨을 잃고, 잠수병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니카라과 정부와 수산회사는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이 실상을 접하게 된 감독은 카메라에 잠수부들의 고통과 현실을 담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마이 빌리지, 마이 랍스터>는 고급식당에서 소비되는 랍스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채취되고 유통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이다. 니카라과 미스키토 원주민들에게 한때 전설적인 바다거북 사냥터였던 미스키토 해안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잠수부들의 모습은 서늘하기만 하다.
감독
조슈아 울프 Joshua WOLFF
조슈아 울프 감독은 10년 넘게 교육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직접 설립한 ‘노마딩 필름스’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My Digistory’라는 국제기구를 공동 설립하여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감독 조슈아 울프
제작국가 USA
제작연도 2012
러닝타임 60'
장르 다큐멘터리
상영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