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연 X 독립영화

한국독립영화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매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독립영화들이 도시, 특히 서울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최근들어 양양, 제주, 여수  등 한국의 산과 바다를 주인공으로 하여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에서의 제작비보다 낮은 비용을 노린 전략이기도 하고, 전국의 각종 영상위원회의 (강원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등) 수려한 시스템이 기여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20주년을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는 현재 한국의 자연을 큐레이션하는 독립영화들을 소개하고 이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자연을 지켜내지 못하면 영화도 지켜낼수 없습니다!
정형석
Korea, 2022, 40min
임승현
Korea, 2022, 100min
서원태
Korea, 2022, 18min
이탁
Korea, 2021, 34min
이성은
Korea, 2022, 39min
김미영
Korea, 2021, 110min

sidebar-02_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