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Legacy and Honor

영화 관객들과 영화제 방문객들에게 경쟁 섹션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결정적이면서도 관심을 모으는 섹션은 역시 클래식/마스터 섹션입니다. 동시에 영화제의 퀄리티를 가늠할 수 있는 심장부 같은 섹션이기도 합니다. 올해 마스터즈 섹션에서는 국내에서 한번도 공개된 바가 없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환경 다큐멘터리 3편과 개발의 위기에 처한 섬을 그린 알베르토 세라의 <퍼시픽션>, 백인들의 식민지 자원 착취를 위해 싸우는 여성을 보여주는 클레어 드니의 <백인의 것>, 한국의 섬 개발 초기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재현하는 김기영의 <이어도> 등이 상영됩니다.  상영되는 모든 고전/명작들은 각 감독의 전문가들의 스페셜 토크와 함께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클레르 드니
France, Cameroon, 2009, 106min
김기영
Korea, 1977, 111min
고레에다 히로카즈
Japan, 1991, 47min
고레에다 히로카즈
Japan, 1991, 47min
고레에다 히로카즈
Japan, 1992, 47min
알베르트 세라
Spain, France, Germany, Portugal, 2022, 166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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