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F의 책장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환경 이슈들을 다양한 서적을 통해 소개합니다.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하는 동네책방 다섯 곳이 직접 큐레이션한 75권의 서적을 만나보세요.

기후위기

섹션 소개

예측이 어려운 폭염, 한파, 태풍, 해수면상승, 산불! 하나밖에 없는 행성 지구가 남은 온도 0.5도를 지킬 수 있는 시간은 이제 10년 미만 입니다. 생존위기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행동할 수 있을까요? 기후위기 책들을 통해 함께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동참해 보아요.

책방 소개

에코슬로우 (인스타그램 @book_ecoslow)

에코슬로우는 합정동 당인리 벚꽃길에 위치한 생태·인문 지역서점입니다. 이곳에서 생태-환경-인문을 중심으로 책읽기 모임, 글쓰기 모임, 다양한 환경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책을 기반으로 지구와 이웃과 소통하는 동네 사랑방의 역할을 하는 서점이 되겠습니다.

책 소개

플랜 드로다운

책 소개
기후변화의 대전환을 도모하려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위기의식이나 불확실한 토막 지식이 아니다. 70명의 전문 연구진이 조사하고 분석한 뒤, 120명의 자문단이 3단계로 검증한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책 100가지.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계획의 청사진이 담겨있다.

저자 폴 호컨

옮긴이 이현수

출판연도 2019

출판사 글항아리사이언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2040>, 데이먼 가모

글로벌 그린뉴딜

책 소개
정보 통신 기술과 텔레콤 부문, 에너지 및 전기 유틸리티 부문, 운송 및 물류 부문, 건축물 부문이 그린 에너지를 채택하게 될 것이며 화석연료는 붕괴될 것이라 전망한다. 유럽연합과 중국에서 그린 뉴딜 유형의 전환을 직접 구현한 경험을 토대로 경제개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저자 제러미 리프킨

옮긴이 안진환

출판연도 2020

출판사 민음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다보스포럼>, 마르쿠스 페터

탄소 자본주의

책 소개
탄소자본주의는 착취로도 유지되지만, 차별로도, 분리로도 유지된다. 우리 마음의 생태학을 통해 탄소중독적인 삶과 탄소소비를 점검하고, 순환과 재생, 되살림을 바탕으로 탄소순환사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 신승철

출판연도 2018

출판사 한살림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변화의 가장자리>, 엘레나 브루넬로
<전조>, 엘레나 고아텔리·앙헬 에스테반

당인리: 대정전 후 두시간

책 소개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우리의 일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가 어느 날 갑자기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는 버텨낼 수 있을까? 마포 당인리 발전소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정전 스토리를 소설을 통해 만나보자.

저자 우석훈

출판연도 2020

출판사 해피북스투유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월성>, 남태제
<위장환경주의>, 베르너 부트

마지막 비상구

책 소개
기후위기 시대, 한국은 과연 안전할까?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의 학생과 교수진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달려가 확인한 방데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현장의 실상을 파헤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 제정임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오월의봄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그 섬>, 황일수
<얼음이 녹으면>, 다비드 로드리게스 무니스

기후변화의 심리학

책 소개
기후위기는 우리의 심리와 본능이 감지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유난히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문제이다. 기후위기를 외면하는 사람들은 과학적 사실의 증거가 불충분해서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본능에 있다는 것을 통찰하면서 우리의 본능을 직면하고 행동에 나서자고 촉구한다.

저자 조지 마셜

옮긴이 이은경

출판연도 2018

출판사 갈마바람

그레타툰베리의 금요일

책 소개
기후위기 운동의 상징이 된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그녀의 가족의 잘 알려 지지 않은 이야기. 거식증, 자폐장애 등을 치료해 가며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싸워온 가족 전체의 힘겨운 1년간의 이야기가 툰베리 어머니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 그레타 툰베리, 스반테 툰베리, 베아타 에른만, 말레나 에른만

옮긴이 고영아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책담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책 소개
기후변화를 둘러싼 정치, 경제적 역학을 치밀하게 파고들며 방대한 자료 속에 녹아 있는 저자의 생각은 명료하다. 문제는 탄소가 아니라 자본주의에 있으며 자본주의가 바뀌지 않는 한 기후 문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한다.

저자 나오미 클라인

옮긴이 이순희

출판연도 2016

출판사 열린책들

기후위기와 자본주의

책 소개
기업들과 권력자들은 기후변화를 저지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 따라서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전 세계의 평범한 사람들, 특히 노동계급이 힘을 모아 그들에게 도전해야 한다며 급진적 체제 변화를 통해서만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조너선 닐

옮긴이 김종환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책갈피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

책 소개
국내에서 최초로 그린뉴딜을 본격 살펴보는 책이다. 기후위기가 환경과 경제, 복지의 융합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후위기에 맞서고, 불평등을 해소하며,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 모색을 소개한다.

저자 김병권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책숲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

책 소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개인의 투쟁과정을 소설처럼 보여주며 그 과정을 그래픽노블로 그려내서 쉽고 친근하게 기후위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또한 기후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기후변화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해법을 찾고자 한다.

저자 필리프 스콰르조니

옮긴이 해바라기 프로젝트

출판연도 2015

출판사 다른

파란하늘 빨간지구

책 소개
기후변화가 일어난 원리를 설명하고,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구에서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과학적으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그 일에 담긴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저자 조천호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동아시아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책 소개
기후변화가 가져올 비극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국제 협약들,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는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이를 해결할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7가지 원칙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이승은, 고문현

출판연도 2019

출판사 21세기북스

인류세

책 소개
문명이 번성할 수 있었던 홀로세의 온화한 조건들은 사라지고 있으며 인간의 힘이 너무 강력해져 지구 시스템 전체의 기능을 교란할 정도가 되어, 급기야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인 인류세를 초래했다. 인간과 지구의 상생을 위한 과학적·철학적 고찰과 전망이 담겨있다.

저자 클라이브 해밀턴

옮긴이 정서진

출판연도 2018

출판사 이상북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인류세>, 장로베르 비아예

2050 거주불능 지구

책 소개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존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종합해 우리의 일상을 파괴할 지구온난화의 실제적인 영향과 그림을 제시한다.

저자 데이비드 월러스 웰스

옮긴이 김재경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추수밭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인류세>, 장로베르 비아예

동물권

섹션 소개

인권이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인간의 몸 어디를 찾아보아도 권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권이란 역사의 발전에 따라 서로를, 특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간이 발명해 낸 개념일 뿐입니다.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인간 동물 역시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 만큼 합당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물권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어디까지 포함해야 할까요? 풀무질이 엄선한 15권의 국내외 동물권 서적을 만나 보세요.

책방 소개

풀무질 (인스타그램 @poolmoojil)

사상의 불을 지피는 책방 풀무질은 1985년 성균관대학교 앞에 문을 열었습니다. 독재시절 풀무질은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꿈꾸는 청년들의 사랑방이었습니다.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서점이 하나둘 사라지고, 마지막 남은 풀무질마저 2019년 폐업위기를 맞았으나, 청년기업 두루미가 인수하여 살렸습니다. 동물권, 기후위기 등 지구의 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서가를 꾸리고 있습니다.

책 소개

비건세상만들기

책 소개
비건 운동의 목표는 나의 도덕적 숭고함이 아니라 동물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다. 비건 운동의 실용주의를 주장하는 가장 효율적인 안내서! 책방 풀무질과 함께하는 두루미출판사의 첫 단행본.

저자 토바이어스 리나르트

옮긴이 전범선, 양일수

출판연도 2020

출판사 두루미출판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고기의 종말>, 마르크 피어셸

동물로 산다는 것

책 소개
종평등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은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동물해방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에 관하여. 남아공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존 쿳시의 동물권 소설.

저자 존 쿳시

옮긴이 전세재

출판연도 2006

출판사 평사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야생재건 프로젝트>, 뱅상 페라지오
<어두운 바다>, 리하르트 라트카니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책 소개
육식주의라는 개념을 창시한 심리학자 멜라니 조이. 골든 리트리버는 사랑하고 삼겹살을 먹는 우리의 인지부조화를 지적한다.

저자 멜라니 조이

옮긴이 노순옥

출판연도 2011

출판사 모멘토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고기의 종말>, 마르크 피어셸

동물해방

책 소개
1975년 출판된 동물해방운동의 원전. 종차별이란 무엇이고 동물해방이란 무엇인가.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냉철하게 펼치는 동물권 옹호.

저자 피터 싱어

옮긴이 김성한

출판연도 2012

출판사 연암서가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낙원>, 마르크 피어셸

고기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책 소개
풀무질과 함께하는 사찰음식점 ‘소식’의 셰프 안백린. 음식이야말로 비건 운동의 핵심이다. 식탁 위의 정치에 관한 성찰.

저자 안백린, 황주영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들녘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브누아 브랭제

다윈주의 좌파

책 소개
다윈 이후의 좌파 이론은 비인간 동물도 포함해야 한다. 느끼는 모두를 해방하기 위한 가장 급진적인 좌익 사상으로서의 동물해방

저자 피터 싱어

옮긴이 최정규

출판연도 2012

출판사 이음

동물주의 선언

책 소개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 이후 50년. 동물권 운동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저자 코린 펠뤼숑

옮긴이 배지선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책공장더불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책 소개
미국인은 평생 1인당 2만 마리의 동물을 먹는다. 육식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소설가의 섬세한 문장들. 공장식 축산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발한다.

저자 조너선 사프란 포어

옮긴이 송은주

출판연도 2011

출판사 민음사

사랑할까, 먹을까

책 소개
다큐멘터리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황윤 감독의 뒷이야기. 돼지가족을 관찰하는 잡식가족의 고민. 사랑할까 먹을까. 그것이 문제로다.

저자 황윤

출판연도 2018

출판사

아무튼 비건

책 소개
당신도 연결되어 있나요? 비건이 된다는 것은 타자와 연결되는 것이다.

저자 김한민

출판연도 2018

출판사 위고

당신이 병드는 이유

책 소개
채식은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윤리를 위한 탈육식을 넘어 자연식물식을 권유하는 콜린 캠벨 박사의 일갈.

저자 콜린 캠벨, 하워드 제이콥슨

옮긴이 이의철

출판연도 2016

출판사 열린과학

나의 비거니즘 만화

책 소개
비거니즘이 어려워서는 안 된다. 공감백배. 주변 사람들에게 귀엽게 비거니즘을 권유하고자 한다면 이 만화를 추천한다.

저자 보선

출판연도 2020

출판사 푸른숲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고기의 종말>, 마르크 피어셸

채식의 철학

책 소개
피터 싱어와 비슷하면서 다른 입장에서 동물권 옹호하는 철학자 토니 밀리건. 동물권 너머의 윤리적 사유를 제시한다.

저자 토니 밀리건

옮긴이 김성한

출판연도 2019

출판사 휴머니스트

동물권리선언

책 소개
위 책들에도 불구하고 아직 동물권을 옹호하고 채식을 실천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마크 베코프의 여섯 가지 이유를 덧붙인다.

저자 마크 베코프

옮긴이 윤성호

출판연도 2011

출판사 미래의창

고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

책 소개
동물과 환경과 건강을 위한 채식을 실천하고자 해도 고기를 끊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고기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마르타 자라스카

옮긴이 박아린

출판연도 2018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청소년

섹션 소개

청소년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창조적 열정으로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 작은 혁명가들입니다. 일상의 아름다움과 세상의 아픔을 함께 느끼는 일을 놓치지 않으며, 지금 옳다고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새로운 세대입니다.

책방 소개

인디고 서원 (인스타그램 @indigoseowon)

인디고 서원은 인문학 독서 토론 및 참여라는 교육적 실천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덕적 품성과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들을 선별하여, 책과 청소년을 잇는 고리로서 다양한 행사와 출판 활동을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책 읽기를 하며 꿈을 키우고 인문학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장(ground)이 되고자 합니다.

책 소개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책 소개
이 책은 ‘이 물건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 ‘이런 풍요로운 삶이 언제까지 지속될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우리에게 생명과 지구를 위한 소비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최원형 선생님은 나와 자연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통합적인 관계라는 걸 인식할 수 있게 된다면 환경 문제를 비롯한 우리 인간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공생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또 사회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 최원형

출판연도 2017

출판사 철수와영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카니발을 기다리며>, 마르셀루 고메스
<인류세: 파괴의 역사>, 장로베르 비아예

공부는 정의로 나아가는 문이다

책 소개
코로나 시대는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예측하기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고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고, 공부는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이고, 공부는 모두에게 이로운 혁명임을 이야기하는 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공부를 함께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 인디고 서원

출판연도 2020

출판사 궁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우리의 미래를 팔지 않아>, 니키 벨리사로풀루
<생존율 지도>, 주디스 헬팬드

사람의 자리

책 소개
과학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마련하는 행위입니다. 누군가의 삶을 고민하고 사람의 자리를 마련하는 과학기술은 분명 세상을 조금씩 나아지게 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저자 전치형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이음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안녕, 로봇>, 이자 빌링거

인디고 서원에서 공생의 책읽기

책 소개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들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새로운 목소리의 책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찰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새로운 것을 상상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책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너머의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것으로 지금 당장 우리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세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올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희망이 있습니다.

저자 인디고 서원

출판연도 2019

출판사 궁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고양이 집사>, 이희섭
<해치지않아>, 손재곤

크리스 조던

책 소개
크리스 조던은 이토록 아름답고 무고한 생명체의 목숨을 앗아가는 우리의 문화를 돌아보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죽어가고 있는 알바트로스를 향한 깊은 애도와 슬픔을 외면하지 말자고 합니다. 크리스 조던은 아름다움, 정의, 자유, 사랑과 같은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가치가 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움의 눈을 통해 절망의 바다 그 너머로 향해 가자고 이야기하는 크리스 조던과 함께, 이 세계를 향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자 크리스 조던

옮긴이 인디고서원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인디고 서원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시칠리아, 곰들의 침략>, 로렌초 마토티
<움직임의 사전>, 정다희

3.11 이후를 살아갈 어린 벗들에게

책 소개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방사능에 노출되어야만 하는 일본 아이들은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의 관심사는 무엇이 붕괴한 핵발전소의 결정적 결함이었는지, 어떻게 하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만 있을 뿐, 앞으로 그 땅에서 살아갈 아이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것 같았지요. 책 속 아이들처럼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하는 또 다른 아이들은 누구인지, 그 아이들에게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저자 다쿠키 요시미쓰

옮긴이 윤수정

출판연도 2014

출판사 돌베개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책 소개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행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그레타 툰베리는 과학은 진실과 사실을 말하고 있고, 그것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오롯이 정치와 시민사회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레타와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함께해온 그녀의 가족이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책을 통해 우리도 함께 그 운동에 얼른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저자 그레타 툰베리 외 3명

옮긴이 고영아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책담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다보스포럼>, 마르쿠스 페터
<우리의 미래를 팔지 않아>, 니키 벨리사로풀루

내 이름은 도도

책 소개
이 책은 이미 멸종했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동물 수십 종의 운명을 소개합니다. 그들도 한때는 지구상에서 무리 지어 번성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생명의 노랫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을 되살릴 수는 없지만 단순히 기록에 남아있는 숫자나 통계수치가 아니라, 지구에서 살아 숨 쉬고 노래했던 하나의 생명으로 되살려보고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존재 그 자체로 기억해봅시다.

저자 선푸위

옮긴이 허유영

출판연도 2017

출판사 추수밭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생츄어리>, 알바로 롱고리아

내일

책 소개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한 새로운 내일을 꿈꾸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러 떠납니다. 식량, 에너지, 경제, 민주주의, 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분야에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의 문제를 분석하고, 그를 토대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기꺼이 중단하고 불편하지만 정직하게 살아가기로 선택한 ‘용기’, 다른 사람도 기꺼운 마음으로, 즐겁게, 때로는 진지하게 동참하도록 이끌어낸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책을 읽으며 인류가 일구어온 편리함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으로서 존엄한 삶, 다양한 생명체와 공생하는 삶의 방식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저자 시릴 디옹

옮긴이 권지현

출판연도 2017

출판사 한울림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미래를 꿈꾸는 농부>, 키어런 모레이라
<오리 학교>, 수리욘 쫑리뿐

바그다드 동물원 구하기

책 소개
로렌스 앤서니 선생님은 2003년 CNN에 방영된 이라크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앤서니는 “나는 두 손을 놓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뭔가 해야만 했다”라고 결심한 것이지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가치를 온몸으로 살아낸 앤서니 선생님의 삶을 통해 말할 수 없는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꼭 구해야 할 시급한 위험에 빠져 있는 대상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저자 로렌스 앤서니

옮긴이 고상숙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뜨인돌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해치지 않아>, 손재곤

생명의 기억

책 소개
16년간의 내전으로 이곳은 황폐해지고 더 이상 생명이 살지 않게 된 모잠비크 고롱고사국립공원을 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다시 살려내는 프로젝트를 합니다. 10여 년 만에 예전 모습을 찾은 고롱고사를 보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 에드워드 윌슨

옮긴이 최재천, 장수진

출판연도 2016

출판사 반니

쓰레기책

책 소개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작 그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나의 선택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살피고,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며 인류의 새로운 존재 방식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저자 이동학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오도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IT 쓰레기>, 후안 솔레라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책 소개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10가지 물건을 소개한 책입니다. 스테인리스 강, 금속 젓가락, 종이, 공원, 자전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구를 살릴 방법을 소개한 책인데요. 책을 읽으며 나는 얼마나 지구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볼 수도 있고, 더불어 좋은 영향을 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저자 박경화

출판연도 2019

출판사 한겨레출판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책 소개
식용 동물의 고통,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야생동물의 위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동물의 권리를 이야기합니다. 동물의 권리에 대한 생각은 결국 인간인 내가 그런 무자비한 존재가 되기 싫다는 선한 의지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나와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 이유미(루나)

출판연도 2017

출판사 철수와영희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책 소개
환경 문제는 오늘날 세계가 봉착한 가장 긴급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는 국제 사회는 각국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는 소극적입니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의 현실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더불어 우리가 왜 바다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줍니다. 플라스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함께 알아보고 내가, 우리 가족이, 친구들이 함께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저자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

옮긴이 우진하

출판연도 2013

출판사 북로드

식물

섹션 소개

식물은 늘 우리 주변에 있지만 때로는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꽃들이 가진 다채로운 색의 아름다움,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나무들, 순환의 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식물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식물을 돌보는 일부터 세심하게 관찰하고, 식물이 품고 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추천합니다. 스틸북스가 고른 식물에 관한 책 15권을 만나 보세요.

책방 소개

스틸북스 (인스타그램 @still.books)

관점 있는 중형 서점’을 모토로 독자적인 북컬렉션과 생활용품 및 오브제들을 함께 선보이며, 깊이 있는 관점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과 전시도 정기적으로 엽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스틸북스에서는 1층은 매거진, 2층은 생활과 일, 3층은 예술과 디자인, 4층은 사유와 사람을 주제로 큐레이션한 책 1만여 권을 소개합니다. 복합공간 사운즈한남의 중심에 자리해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정원가의 열두 달

책 소개
계절을 온 몸으로 오롯이 느끼는 사람, 땅을 보면 무엇이든 심어보고 싶은 사람,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사람. 카렐 차페크가 정원가로써 자기만의 정원을 가꾼 1년을 보내며 쓴 글을 엮은 책입니다. ‘사람은 손바닥만한 정원이라도 가져야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누구나 꿈꾸는 작은 정원을 가지게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카렐 차페크

옮긴이 요제프 차페크 그림

출판연도 2019

출판사 펜연필독약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스위트 홈>, 샤이탄 콩베르사

나무수업

책 소개
독일의 나무, 숲 전문가인 작가가 30년 동안 나무를 돌보고 숲을 관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단순한 감상을 적어내려가지 않고 직접 생태 숲을 관리하고 경영하는 전문가로서의 시각이 돋보입니다. 나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와 닮아있고 똑똑합니다. 한 곳에 우두커니 뿌리를 내리고 서 있는 듯 보이지만 나무 역시도 고독과 우정, 경쟁과 연대, 생존과 소멸을 반복하는 역동적인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걸 알면 감동과 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 페터 볼레벤

옮긴이 장혜경

출판연도 2016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나무의 숨겨진 삶>, 외르크 아돌프

랩 걸

책 소개
식물을 연구하고 사랑하는 여성 과학자의 삶이 담긴 책입니다.식물 연구라는 자신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치열함, 그리고 자연에게 배운 삶의 통찰과 반성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고백합니다. 식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저자 호프 자런

옮긴이 김희정

출판연도 2017

출판사 알마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나무의 숨겨진 삶>, 외르크 아돌프

은밀하고 위대한 식물의 감각법

책 소개
식물도 우리처럼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듣고, 과거를 기억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식물이 가진 놀라운 능력과 생존 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애기장대, 토마토, 나팔꽃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설명과 유명한 식물 실험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설명과 함께 자세하게 그려낸 식물의 삽화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자 대니얼 샤모비츠

옮긴이 권예리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다른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바람을 심다>, 다닐로 카푸토

이파브르의 탐구생활

책 소개
겨울에서 시작하여 가을까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소박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냅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소리쟁이로 끓이는 된장국, 풀을 채취하는 일, 뱀밥나물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나물까지. 귀농 여성인 글쓴이 이파브르는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조화롭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삶을 그려냅니다. 자연과 가까이에서 사는 삶이 궁금한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책 속의 가이드를 따라 식물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생태적으로도 완벽한 정원 텃밭을 만들어 보세요.

저자 이파람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열매하나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미래를 꿈꾸는 농부>, 키어런 모레이라
<오리 학교>, 수리욘 쫑리뿐

식물산책

책 소개
식물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사적이면서도 세밀하고, 아름다운 기록을 담아낸 책입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식물세밀화가가 식물을 보는 법, 식물의 아름다움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직접 작가가 그린 세밀화를 보다보면 지나쳤던 꽃과 식물들의 작은 아름다움에 저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저자 이소영

출판연도 2018

출판사 글항아리

플로라 플로라

책 소개
일본의 소설가 시부사와 다쓰히코가 만년에 잡지에 연재했던 꽃에 대한 기억을 기록한 스물다섯 편의 식물 에세이를 엮은 책입니다. 특히 식물애호가 야사카 야스지가 수집해온 동서양의 식물도감 일러스트 75점의 동서양의 꽃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수선화, 동백꽃, 장미, 코스모스까지. 꽃에서 시작해 인문, 철학이야기까지 펼쳐지는 깊은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저자 시부사와 다쓰히코

옮긴이 정수윤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늦여름

숲으로 간 사람들

책 소개
숲속에서 전기, 수도를 쓰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며 살고자 하는 삶을 만들고 행복을 느끼는 주인공 ‘이음’과 ‘늘보’에게서 힘을 얻을 수 있답니다. 깊은 숲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삶, 자연에서 천천히 함께 사는 삶을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그려내 보는 재미도 가득합니다. 조금은 다른 삶이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떠올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추천하는 그림책이예요.

저자 안지혜

옮긴이

출판연도 2018

출판사 창비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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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Tribe: Living Happily Ever After with Plants

책 소개
식물과 함께 산다는 건 어떤 일일까요? 유럽과 미국을 포함해 식물로 가득한 집 17곳을 방문하며 식물에서 행복을 느끼고 식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아낸 책입니다.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물을 기르는 법, 방의 구조에 따라 식물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은지 등 실용적인 조언들도 가득합니다. 책에서 힌트를 얻어 ‘초록색 행복’을 집에 들여보세요.

저자 Igor Josifovic, Judith de Graaff

출판연도 2020

출판사 ABRAMS BOOK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

술 취한 식물학자

책 소개
식전주부터 식후주까지, 술의 재료가 되는 식물과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내, 읽는 내내 마치 자연을 마시는 기분이 드는 책입니다. 가드닝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알려주는 50가지 이상의 칵테일 레시피, 정원에서 술의 재료를 재배하고 발견해내는 법 등 술과 식물에 관한 알찬 정보로 가득합니다.

저자 에이미 스튜어트

옮긴이 구계원

출판연도 2016

출판사 문학동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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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책 소개
어느날 자연에 묻어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듣고 문득 사람이 자연의 일부처럼 살아가는 게 가능할지 궁금했던 베른트 하인리히는 홀로 숲으로 떠납니다. 평생 동물을 연구하던 학자답게 숲에서 만나는 자연과 동물들에 대한 관찰, 따뜻한 감상, 그리고 분석까지. 사계절 동안 숲에서의 ‘호사’를 누리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직접 자신의 생활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베른트 하인리히

옮긴이 정은석

출판연도 2016

출판사 더숲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

서울 사는 나무

책 소개
길가, 공원 그리고 궁궐. 세 공간으로 나누어 한 자리에 묵묵히 뿌리를 내린 나무들을 소개합니다. 북촌의 벚나무, 이태원로의 양버즘나무, 남산공원의 소나무. 늘 주변에 있으면서도 이름을 알지 못했던 나무들, 특징만 들어도 흥미로운 나무들까지. 길을 걸으며 문득 우리의 옆을 지키고 있는 가로수들에게도 따뜻한 눈빛과 관심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저자 장세이

출판연도 2015

출판사 목수책방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숲의 시간>, 프랑수아자비에 드루에

타샤 튜더 나의 정원

책 소개
꿈꾸던 세계를 직접 만드는 일. 56세의 나이에 타샤 튜더는 늘 바라왔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소박한 삶을 직접 살아냅니다. 그가 그린 동화책처럼 타샤 튜더가 유명한 이유는 가슴 뛰는 삶을 머리로만이 아닌 실행에 옮기는 데 망설임이 없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름다운 정원의 사진과 그 속에서의 행복한 타샤 할머니의 얼굴을 보면 원하는 삶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데에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요.

저자 타샤 튜더

옮긴이 김향

출판연도 2008

출판사 윌북

텃밭정원 가이드북

책 소개
충남 홍성 홍동면에는 생태 농업을 이어가는 마을이 있습니다. 홍동면에 위치한 생태 농업 학교인 풀무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작가가 직접 학생들과 함께 텃밭정원을 만들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그에 따른 알짜배기 지식을 담은 책입니다. 식물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땅과 자연을 생각하는 정원 텃밭을 만들어 보세요.

저자 오도

출판연도 2013

출판사 그물코

안아주는 정원

책 소개
방송작가에서 정원가로, 영국에서 속초의 작은 마을로. 자연과 점점 가까운 삶을 택하면서 변화하는 몸과 마음에 대해 쓴 에세이집입니다. 가든 디자이너인 작가는 몸을 움직이는 일, 식물을 만지며 마음의 위로와 여유를 갖는 ‘초록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정원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소담하면서 따뜻한 정원과 전원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저자 오경아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샘터

지속가능한 삶

섹션 소개

지속가능한 지구에서의 삶은 매일매일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생수, 초미세먼지를 걱정하면서 아침 일기예보를 보고, 산성비가 내리는 거리를 걷고,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고기’를 먹으면서 지속가능한 지구에서의 삶은 나날이 위태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일상의 절실한 고민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책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책방 소개

책방이음 (인스타그램 @books_eum)

2009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비영리 공익서점입니다. 성찰하는 인간, 실천하는 시민,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바탕이 되는 책을 선별해서 판매합니다. 수익금 전액은 시민사회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씁니다. 인간과 자연을 잇는데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운영 중입니다.

책 소개

로컬의 미래

책 소개
자연과 인류의 행복을 위한 지역화의 해법과 희망찬 사례들! 서구세계와는 다른 가치로 살아가는 라다크 마을 사람들을 통해 사회와 지구 전체를 생각하게 만든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꿈꿔온,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지속 가능한 사회의 경제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살펴보는 『로컬의 미래』. 이 책은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정리하고 압축하여 문제와 원인을 명확히 하는 것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화의 희망찬 사례들과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옮긴이 최요한

출판연도 2018

출판사 남해의봄날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변신>, 노바 아미·벨크로우 리퍼
<야콥과 미미와 말하는 개>, 에드문즈 얀손스

기적의 도서관

책 소개
이 책은 단순한 어린이 도서관에 대한 책이 아니라, 어린이 도서관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의 변화, 즉 ‘기적’을 다루고 있다. 기적의 도서관은 어른들이 망친 세계를 어린이의 상상력과 꿈으로 채워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공간이다. 건축가 정기용이 2003년 순천 기적의 도서관을 시작으로 진해 기적의 도서관, 제주 기적의 도서관,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정읍 기적의 도서관,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7년 동안 맡은 여섯 개의 어린이 도서관 건축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저자 정기용

출판연도 2010

출판사 현실문화연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수난의 기억>, 크리스티안 라브하르트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책 소개
전 세계가 플라스틱 몸살을 앓고 있다. 편리함에 따른 대가가 독이 되어 우리 삶을 공격하고 있다. 이 책은 환경단체에서 유해물질 담당 활동가로 일했던 저자가 쓰레기 덕후로 거듭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온라인커뮤니티 ‘쓰레기덕질’의 선한 영향력을 담았다. 지금은 ‘필必환경’ 시대! 그들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플라스틱이 왜 문제이고 어떻게 덜어내야 할지, 나아가 제로 웨이스트를 향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구체적인 솔루션을 담았다.

저자 고금숙

출판연도 2019

출판사 슬로비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데이아 슐로스버그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책 소개
떠나지 말고, 도시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라!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은 도시에서의 일상이 나를 둘러싼 환경과 자연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지겹다며 버린 물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병 하나가 어떻게 바다의 생명을 죽이고 나아가 우리의 밥상까지 위협하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알려준다.

저자 박경화

출판연도 2015

출판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구운 생선>, 기옘 미로
<플라스틱 강>, 마누엘 카미아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책 소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는 만화가 유루리 마이, 정리 전문가 사카구치 유코, 워킹맘 아키 등 일본의 대표 미니멀리스트 10인의 생생한 미니멀 라이프 도전기가 담겨 있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생활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현대인들에게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 좋아하는 물건만 남기고 생활을 단순하게 바꿈으로써 마음과 사고까지 정리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삶을 만나보자.

저자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옮긴이 김윤경

출판연도 2016

출판사 샘터사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IT 쓰레기>, 후안 솔레라·알베르트 홀리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가게에 갈까?

책 소개
현대사회는 ‘쉬운 소비와 빠른 폐기’가 부른 환경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본과 기술의 발달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가능해졌지만,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비와 생산 방식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핀란드의 중고 문화가 던지는 소비와 환경에 대한 메시지들은 물건의 가치를 고민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더 건강한 선택을 고민해야 함을 알리고 있다.

저자 박현선

출판연도 2019

출판사 헤이북스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IT 쓰레기>, 후안 솔레라·알베르트 홀리

지구별를 사랑하는 방법 100

책 소개
화학연구원으로 일하다가 현재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하루 24시간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작은 아이디어 100가지를 소개한다. 누구나 이 책을 읽고 있는 바로 그 장소, 그 시간에 환경을 위한 행동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간단하고 작은 행동들이라고 해서 그 의미까지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저자는 그 작은 행동들 속에 숨어 있는 큰 의미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고 독자들을 응원한다.

저자 김나나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앤의서재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책 소개
산업혁명이후 현재까지 인류가 누리는 삶은 화석연료의 무한대의 포식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얻은 것은 인간 활동 영역의 무절제한 확대이고, 잃은 것은 지구 생명체의 건강이다. 더 이상 죽이지 않고, 평화롭고 평등하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지금, 당장, 삶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된다. 절박한 시대의 살아숨쉬는 에세이 모음.

저자 김종철

출판연도 2019

출판사 녹색평론사

심플하게 산다

책 소개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삶의 핵심을 ‘심플함’에서 찾고,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한 책이다. 우리의 삶을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을 살펴본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

옮긴이 김성희

출판연도 2012

출판사 바다출판사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책 소개자연과 인간의 공생이 끊어진 세계, 당면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적절한 수단과 적정한 기술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새로운 시대의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저자 이반 일리치

옮긴이 신수열

출판연도 2018

출판사 사월의책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마더로드>, 리즈 캐닝

제국적 생활양식을 넘어서

책 소개
전 지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현재의 ‘다중적 위기’는 기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넘어서서 사회적·문화적·기술적·정치적·경제적·법적 변화를 포괄하는 ‘거대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대한 전환’에 부응하는 ‘전환의 논리’를 어떻게 형성해낼 수 있을까. 마르쿠스 비센과 울리히 브란트는 사회적·생태학적 전환을 위한 전제로서 ‘제국적 생활양식’의 극복을 시도한다.

저자 올리히 브란트, 마르쿠스 비센

옮긴이 이신철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에코리브르

에코페미니즘

책 소개
사회학자인 마리아 미스와 핵물리학자인 반다나 시바의 공저로 생태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을 통해 발전중심주의와 남성중심사회를 전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저자는 서로의 차이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않고 다양성과 상호연관성을 이해하는 관점의 기반으로 삼았다. 풍부한 사례를 동원해 이론과 실천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역동적인 글쓰기는 인간과 비인간, 여성과 남성, 서구와 비서구의 이분법을 타개하고 다양성의 연계를 추구하는 ‘에코페미니즘’ 개념의 보편화에 기여했다.

저자 마리아 미스, 반다나 시바

옮긴이 손덕수, 이난아

출판연도 2020

출판사 창비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책 소개
제각각 다른 배경과 이력을 가진 30대부터 60대까지의 저자들은 모두 ‘페미니즘’과 ‘에콜로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공간에서 대안적인 삶을 일구는 에코페미니스트들이다. 15편의 글은 생명/연대/모성/살림이라는 에코페미니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기성찰과 대안적 삶과 사회를 전망하고 있다.

저자 강남순,김정희,이윤숙,이경아,김현미,김혜정,이안소영,김연순,김신효정,나영,라봉,이보은,이상화,장우주,장이정수

옮긴이 여성환경연대 기획

출판연도 2016

출판사 시금치

함께 보면 좋은 상영작
<우리는 매일매일>, 강유가람

나무를 심은 사람

책 소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공동의 선을 위해 아무런 대가와 보상도 바라지 않고 자신을 바쳐 일한 한 사람의 고결한 정신과 실천이 이 ‘지구의 모습’을 바꾸어놓고 ‘세상’을 바꾸어놓는 기적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주고, 우리의 메마른 영혼 속에 푸른 떡갈나무를 키워낼 내일의 도토리를 심어준다.

저자 장 지오노

옮긴이 김경은

출판연도 2018

출판사 두례

적정기술의 이해

책 소개
적정기술이란 한 사회의 환경, 윤리, 문화, 사회, 환경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고안된 기술로, 적은 비용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고 유지 관리가 쉬우며 친환경적인 기술을 말한다. 본서는 에너지, 물, 도구, 건축, 농업, 보건, 교육 등 적정기술 핵심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집필한 책으로, 적정기술의 이론적 배경과 함께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신관우 외

출판연도 2019

출판사 7분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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