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산을 휘감는 노래>는 인도 나갈랜드 주에 있는 ‘펙’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의 형태로 농사 짓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보여줍니다. 주민들은 서로 돕고, 노동요를 함께 부르며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는데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노래와 마을의 풍경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주민들의 농사짓는 모습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막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관객분들에게 한 줄 평을 들어봤습니다. […]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 <어느 여자의 전쟁>은 환경파괴에 대항하는 한 여성의 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산업발전은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지만 그러기 위해선 무언가를 잃을 수밖에 없는데요. 지역 알루미늄 산업을 막기 위해 그는 과감한 도전을 하기로 합니다. 이 도전의 후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막 영화를 관람하고 나온 관객분들에게 한줄평을 들어봤습니다. 민승현 한국에서 환경 운동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단체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보면서 ‘한 […]
‘귀환불능점’ 이란, 항공기가 운항 중 남은 연료로는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말하는데요. 영화 <귀환불능점>은 태양광을 연료로 비행하자는 목표를 가진 두 명의 파일럿과 엔지니어들의 프로젝트를 담았습니다. 이들은 모험가 정신으로 무장한 채, 청정에너지의 잠재력을 증명하려 하지만 비바람이 부는 날씨부터 기술적인 실패까지 겪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태양광만으로 세계일주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영화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금 막 영화를 관람하고 […]
SEFF 숏터뷰(short+interview)는 서울환경영화제에 참가하는 한국 감독들을 짧게 인터뷰하는 기획입니다. 공통질문에 다양한 감독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답합니다.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을 보고 궁금해진 감독이 있다면, 숏터뷰를 눈여겨봐주세요! 김량 감독은 <바다로 가자> 작품을 통해 실향민인 아버지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북한에서 태어나 전쟁 이후 홀로 부산에서 정착해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격동적인 시간을 겪은 아버지와 김량 감독은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