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9일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3~9일 ‘서울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국내외 우수 환경영화를 소개함으로써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 논의를 위한 담론의 장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플라스틱 줄이기(No more Plastic)’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국제 부문과 국내 부문 시상을 거쳐 선정된 25개국 64편의 환경영화가 올해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작품 감상은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환경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시간표를 확인한 뒤 해당 시간에 홈페이지내 디지털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코로나19의 지속과 기록적인 장마 등 환경문제가 일상의 혼란을 가중하는 지금,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가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6-04